* 해당 글은 품위와 예절을 찾아볼 수 없는 글입니다. 불편하시면 읽지않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비아냥거리는 말투에 대해서 주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언제 한번 글을 작성할까 고민을 했는데, 최근에 유독 심해지는 느낌이라 이번 사태에 대해서 이야기를 작성하려 합니다.
최근 글들에 좋아요랑 댓글이 많아졌는데, 대체로 영양가 없는 매크로가 작성한 댓글이 대부분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좋아요와 댓글은 중요한 부분이지만, 저는 솔직히 없어도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아요와 댓글을 열어둔 이유는 최소한의 소통을 위해서 열어둔 건데 사진에 올린 몇몇 무개념 유저들 때문에 스트레스만 쌓이고 있어서 이걸 없애야 하나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솔직히 저런식으로 댓글을 달으면 작성한 당사자랑 얼굴보고 면담을 하고 싶어집니다. 어떻게든 한 푼 벌어먹으려고 저렇게 하는 게 역겹게 느껴지며, 실제로 얼굴을 보면서 이야기는 할수있을지 궁금합니다.
이게 오늘 충격을 크게 받은 점은, 무려 티스토리에서 공인으로 인정하는 " 크리에이터 " 도 저러고 있다는 점입니다.
사실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다 조치를 취하려고 했지만, 저걸 보니깐 분노 버튼이 눌리더라고요. 저런식으로 매크로 댓글을 사용하는 유저가 티스토리 공인 크리에이터라는 사실에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제가 저걸 보면서 느낀 점은 " 티스토리 직원들 진짜 일 안하는구나 " 라고 느껴지더군요. 아니 이것도 적당히 해야지 이건 아무리 봐도 그냥 카카오와 티스토리가 그냥 유기한 거 아닐까? 생각이 든다 이 말입니다. 진짜 겁나게 괘씸하고, 티스토리에 글을 작성하는게 부끄럽게 생각될 정도입니다.
이건 전에 " 곰돌이곰곰 " 이라는 매크로 유저에 대해서 문의했을 때 답변받은 메일인데, 지금 생각해 보니 이거 답장도 매크로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충 짧게 요약하면 " 우리도 알지만 너가 알아서 해줘! 이건데. 보면서 정말 이게 맞나 싶더군요. 답편받은 메일을 확인하고 저는 여태 작성한 글들을 백업하기 시작을 했습니다.
백업하는 이유로는 운영진의 대처 방법이 정말 답이 안 나와서, 그리고 티스토리의 가치가 점차 하락해서 티스토리에 글을 쓰는 건 가치가 없겠다고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수틀리면 언제든 다른데로 이전할 생각을 해야겠다 생각이 들더군요.
더욱 심각한건 매크로 댓글도 상당히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대놓고 티스토리 고퀄리티 자동 포스팅 프로그램을 팔고있는데 티스토리는 잡을 생각이 없는게 상당히 충격이었습니다. 정말 너무 놀랍더군요.
저는 게임을 좋아하고 관련 업종에서 일하는 터라 불법 프로그램은 항상 브로커가 감시를 피해서 판매한다 생각을 했는데, 그냥 대놓고 판다는점이 너무나 당혹스러웠습니다.
진짜 환장할 노릇입니다. 걍 모니터링도 안하고 생각이 없어요. 이게.. 아니 이게 대체 맞는걸까요?
그리고 실제로 저런 매크로 댓글을 적는 계정을 들어가면 진짜 글의 짜임새가 하나같이 다 똑같아요. 진짜 글을 좀만 읽어보면 느낌이 오는 부분인데 운영진이 모를 수가 있나 싶습니다.
아니면 약간 선 넘는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매크로 계정이 만들어 주는 티스토리 수익이 나쁘지 않아서 내버려두는 거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진심으로 그 이유가 아닐지 생각이 많이 드는데, 그러지 않는 이상 진짜 저걸 잡지 않는 게 말이 안 됩니다.
정말 소름 돋게도 지금 글을 작성하는 중에도 실시간으로 댓글이 올라오는데, 진짜 무섭습니다.
티스토리 운영진분들 저는 티스토리의 전문적인 글을 올리시는 분들이 정말 멋져 보여서 티스토리를 시작했습니다. 근데 요즘 이런 안타까운 상황을 볼 때마다 너무 정신이 아찔합니다. 아마 이글에도 매크로쟁이들이 열심히 댓글을 달겠지요? 참 너무 슬픈 부분입니다.
이건 오늘자 댓글인데 역시나 이렇게 달리더군요. 정말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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