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야꼬입니다. 요즘 5월 날씨, 정말 일교차가 심하게 느껴집니다. 아침엔 쌀쌀한데 낮엔 더워지는 날씨가 이어지다 보니, 유독 올해 5월은 변덕스러운 계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달 후기에서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번 4월 후기는 평소보다 조금 빠르게 찾아왔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 템포가 원래 정상인데, 4월에는 여러 가지 일이 겹치면서 이전 후기가 다소 늦어졌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어느 정도 정리도 되었고, 조금은 여유롭게 글을 쓸 수 있는 시간도 생겼습니다.
그럼, 늠름한 자태의 은하드래곤 사진으로 본격적인 4월 후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최근 막둥이가 정말 눈에 띄게 성장했습니다. 입양한 지도 벌써 1년이 넘었는데, 이제는 '막둥이'라고 부르기 어려울 정도로 정말 많이 컸습니다.
본가에 계신 가족들은 매일 함께 지내다 보니 크게 달라졌다는 걸 잘 느끼지 못하시지만, 저는 일주일에 한 번씩 들르다 보니 한 번 한 번 방문할 때마다 확연한 차이가 느껴지더라고요.
특히 4월에는 집안 사정으로 인해 한 주를 건너뛰었는데, 2주 만에 본가에 들렀을 때는 진짜 놀랄 정도로 벌크업한 막둥이를 보고 순간 당황스러울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덩치는 커졌어도 아직은 마음만은 아기 같아서, 막둥이가 가장 좋아하는 어머니가 안 계실 땐 애착 담요를 껴안고 쯉쯉이와 꾹꾹이를 하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저런 모습을 보면 “아직도 애기구나” 싶은 생각이 절로 듭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기 고양이보다는 덩치 큰 고양이를 더 좋아하는 편이라, 막둥이가 이렇게 쑥쑥 자라주는 게 정말 기쁘고, 한층 더 귀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역시 고양이는 큰 게 최고입니다.
4월 초였습니다.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던 날이었습니다. 평소엔 퇴근 후 피시방에 들러 ‘던전앤파이터’ 이벤트를 즐기다 1~2시간쯤 플레이하고 집으로 가는 루틴이 있었는데, 그날은 일이 있어 바로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날은 평소와는 다른 길로 돌아가게 되었는데, 그렇게 집으로 향하던 중 한쪽 구석에서 어두운 무언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평소에도 바닥을 유심히 보는 편이긴 한데, 그날은 유독 눈에 잘 띄더군요. 가까이 가서 보니 턱시도 무늬의 고양이 한 마리가 앉아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길고양이는 사람이 다가가면 거리를 두거나 도망가곤 하는데, 이 친구는 요지부동이었습니다. 걱정이 되어 근처 편의점에서 고양이 캔을 사다 줬더니, 허겁지겁 먹기 시작하더군요. 꽤 배가 고팠던 모양입니다.
식사를 마친 뒤에도 한참을 지켜보았는데, 관찰을 해본 결과 눈 상태가 좋지 않았고, 앞발을 계속 들고 있는 걸 보니 발을 다친 듯했습니다. 몸이 불편한 녀석을 보다 보니 마음이 안 좋아지기 시작하였고, 결국 이 아이를 집으로 데려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문득, 예전에 여자친구와 나눴던 대화가 떠올랐습니다. 언젠가 함께 같이 살게 되면 검은 길고양이를 데려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던 기억이 말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운명을 믿는 편은 아니지만, 왠지 가족이 될꺼같다는 느낌이 확 들었고 그래서 곧장 여자친구에게 연락해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여자 친구는 고양이를 데려오는 것에 흔쾌히 오케이 사인을 주었으며,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여자친구가 가져온 캐리어에 고양이를 넣고, 곧바로 동물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동물 병원에 도착하고 바로 기초적인 검진을 진행했는데, 검사 진행 결과 결막염이 꽤 심해서 순막이 부어 있었고, 나이는 7~8개월 정도 된 암컷이라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다행히 걱정했던 앞발은 정상이었고, 다른 건강 문제도 없었습니다.
분명 데려오기 전에는 앞발을 들고 있어서 걱정했는데, 알고 보니 꾹꾹이를 하려고 손을 든 거였습니다. 참, 어린 고양이한테 깜빡 속다니 어이가 없었습니다.
처음엔 몸집을 보고 3~4개월쯤 되었겠거니 했는데, 암컷이라 그런지 상대적으로 작았던 거였습니다. 생각보다 나이가 있어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예상 밖의 일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경계는커녕 바로 배를 까고 눕더니, 얼굴을 비비며 골골거리더군요. 머릿속에선 ‘혹시 키우던 고양이가 길을 잃은 건가?’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일반적인 고양이라면 새 환경에선 며칠간 숨어 있기도 하니까요.
그런데 이런 당돌함이 오히려 다행이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낯선 공간에 빠르게 적응하는 건 긍정적인 신호니까요. 안심이 되기도 했고, 또 한편으론 가여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얼마나 외로웠으면 이렇게 쉽게 마음을 줄까 싶어서요.
이름은 ‘셰리’로 지었습니다. 턱시도 무늬를 보며 괜히 와인을 즐기는 신사가 떠올랐고, 위스키와 자주 함께 언급되는 셰리 와인이 생각나더군요. 나름의 이미지와 느낌이 잘 맞았습니다.
다만 생각보다 발음이 어렵더군요. 콜링할 때 자꾸 혀가 꼬이게 되는데.. 그래서 이름을 바꿀까 고민을 했지만, 한번 지은 이름이니 그냥 그대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현재는 꽤 익숙해졌지만, 역시나 발음이 어려워서 그런지 셰리가 잘 알아듣지는 못합니다.
사실 셰리를 입양하기 전, 스프링뱅크를 구매했던 헤도니즘 와인에서 스태그를 주문하려고 했습니다. 스태그는 국내에서 보통 70~80만 원대에 판매되는 고가의 버번 위스키인데, 이때 120파운드(한화 약 23만 원대)에 올라온 걸 보고 대마도로 픽업을 계획했었습니다.
2병을 주문하면 면세 한도 내에서도 문제가 없고, 대마도도 바람 쐬러 다녀오면 좋겠다 싶어 메일로 거래를 진행 중이었는데.. 셰리 관련 비용이 예상보다 많이 들어갈 것 같아서 결국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스프링뱅크 10년을 구매했을 때도 참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는데, 이번에 갑작스레 거래를 취소하게 되어 마음이 상당히 무겁더군요. 종종 국내보다 훨씬 괜찮은 가격에 올라오는 제품이 많아서, 다음 기회엔 꼭 다시 이용해야겠습니다. 번거롭게 해 드려 죄송했습니다.
이날은 정말 오랜만에 술을 꽤 많이 마신 날이었습니다. 기억을 더듬어보면 위스키만 해도 8잔 정도는 마신 것 같고, 1온스로 정확히 채워 마신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양이 꽤 되었습니다.
이상하게도 이날은 술이 유난히 잘 들어가더군요. 위스키뿐만 아니라 맥주, 전통주까지 다양하게 마셨는데, 어느 순간부터 술기운이 확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결국엔 술기운을 감당하지 못하고 거실 바닥에 그대로 누워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제가 자고 있는 동안 셰리가 옆에 바짝 붙어서 같이 누워 있었더군요. 이 장면은 여자친구가 찍어준 사진으로 남았는데, 둘 다 비슷한 자세로 웅크려 있는 모습이 꽤 웃기면서도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한참을 들여다봤네요.
처음 셰리를 입양하기 전 가장 걱정했던 건, 집에 있는 은하와 잘 지낼 수 있을지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고양이들 간의 합사는 워낙 어려운 일이라 실패하는 경우도 많고, 스트레스도 크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하려고 했습니다.
초반에는 셰리를 따로 방에 두고 천천히 합사할 계획이었는데, 예상외로 셰리가 분리불안을 보이는 듯 방에 혼자 두면 울음을 멈추지 않더군요. 결국 2~3일 정도 분리 후 비교적 이르게 합사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물론 단번에 합사가 잘 된 건 아닙니다. 그 과정에서 여자친구가 정말 많은 노력을 해주었는데요, 서로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며 애를 많이 썼던 게 기억납니다. 지금 생각해도 고생이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은하가 성격이 워낙 좋은 데다 덩치도 있어서 그런지 셰리를 잘 받아주었고, 이제는 밤만 되면 둘이서 우다다닷! 하며 술래잡기를 즐기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무사히 잘 지내주는 모습을 보면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최근 던전앤파이터 근황입니다. 4월 말쯤, 본캐로 헬 던전을 돌다가 운 좋게 '멸룡검 발뭉'을 획득했습니다. 당시에는 태초 항아리로 얻은 대검 태거시를 사용하고 있었고, 소울 페어리 태초 악세서리를 두 부위 착용한 상태라 큰 기대 없이 돌고 있었는데, 정말 뜬금없이 멸룡검이 등장하더군요.
처음 항아리를 깔 때만 해도 ‘멸룡검이나 태초의 별 선택권이 나와주면 좋겠다’ 하고 바랐는데, 현실은 별운검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정말 울며 겨자 먹기로 들고 있었던 차에, 웨펀마스터 1티어 무기가 그대로 떨어지니 꽤 놀랐습니다. 덕분에 스펙이 엄청나게 올라갔습니다.
최근에는 나벨 레이드가 오픈되면서 다시 바쁘게 플레이 중인데, 본캐는 하드 나벨을 돌고 있고, 함께 육성 중인 버퍼 3캐릭터는 일반 나벨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첫 주차에 다행히 클리어에 성공해서 특전도 챙겼는데, 요즘은 확실히 나이를 실감하게 됩니다. 패턴을 눈으로는 알고 있는데 손이 반응을 못할 때가 많더군요. 특히 하드 나벨 첫 도전 때는 무력감이 꽤 컸습니다. 게임이 더 어려워진 걸 수도 있지만, 피지컬이 예전 같지 않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하.
그래도 예전부터 함께 게임해오던 지인들과 플레이하면서 무사히 클리어했고, 이제는 스펙도 조금 더 오르고 패턴도 익숙해져서 하드는 무난하게 클리어하고 있습니다. 숙련이라 하긴 아직 부족하지만, 감각은 많이 돌아온 것 같네요.
지금까지는 본캐릭터 이야기만 주로 다뤘는데, 다음에는 함께 육성 중인 버퍼 3캐릭터의 근황도 정리해서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요즘은 이 친구들도 태초 등급을 하나둘씩 달고 있어 꽤 볼거리가 생겼습니다.
셰리가 집에 온 지 2주가 조금 지났을 무렵, 중성화를 진행했습니다. 사실 조금만 더 늦었으면 발정기가 시작될 타이밍이라 아이가 꽤 힘들 뻔했고, 병원에서도 그 시기를 지나면 중성화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해서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 시기를 잘 맞춰 무사히 수술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병원에 면회를 갔을 때, 셰리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저를 바라보고 있었는데요. 결막염이 심할 때는 눈을 또렷하게 뜬 모습을 거의 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그 모습이 신기하면서도 귀엽고 한편으론 짠하게 느껴졌습니다. 처음 데려왔을 땐 외모가 ‘예쁜 고양이상’은 아니었는데, 눈이 커지니 또 다른 매력이 있더군요. 하하.
오른쪽 사진은 수술 후 착용한 넥카라 모습인데, 플라스틱 넥카라는 너무 불편해 보일 것 같아 솜으로 만들어진 귀여운 디자인으로 준비해줬습니다. 처음 봤을 땐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났고, 동물병원 선생님도 한참 웃으시더군요. 그래도 꽤 잘 어울리고, 무엇보다 아이가 덜 스트레스받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중성화 수술을 마치고 돌아온 셰리는, 말 그대로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아주 편하게 지내기 시작했습니다. 침대 위에서 몸을 뒤척이며 꿀잠을 자는 모습을 보니, 처음엔 ‘수술하느라 힘들었을 텐데 괜찮을까’ 걱정했던 마음이 무색해지더군요. 너무나도 태평하게 있는 모습에 걱정이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에는 스트레스를 받아 예민해지는 경우도 많은데, 셰리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집고양이’ 모드로 전환된 듯, 아무렇지 않게 배를 까고 눕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여러모로 참 독특한 친구입니다.
지금은 실밥도 잘 제거했고, 마치 몇 년째 함께 집에 살아온 고양이처럼 자연스럽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드디어 일본 여행 중 방문했던 식당 리뷰를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식당 리뷰만 작성했더라면 훨씬 빨리 끝났을 텐데, 중간에 야마자키 증류소 탐방 후기와 여행 기록, 그리고 틈틈이 작성한 위스키 테이스팅 노트까지 겹치다 보니 예상보다 시간이 꽤 걸렸네요.
보통 Travel 카테고리에 있는 글은 가능하면 여행 후 한 달 안에 정리하는 걸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예외를 두기로 했습니다. 이전에도 말씀드렸지만 한 달 이상 지나면 당시의 감상이나 경험이 조금씩 흐려지는 느낌이 있어서 가급적 빠르게 정리하려고 하는데, 이번 여행은 기록하지 않기엔 너무 아쉬운 경험들이 많아서 천천히라도 꼭 마무리하고 싶었습니다.
이제 다시 국내 이야기로 돌아오면서 밀린 글들을 차근차근 정리해보려 합니다. 일정대로라면 5월에서 6월 사이에 정리할 수 있을 것 같고, 이후에는 한 달 정도 템포를 조금 늦춰서 쉬어가려 합니다. 지난번에 말씀드린 대로, 기존 글 리마스터와 새로운 소재를 위한 준비 기간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쉬는 동안에도 아주 가볍게, 주 1회 정도 테이스팅 노트는 이어갈 예정이긴 합니다만, 다른 이벤트가 생긴다면 지금과 큰 차이는 없을지도 모르겠군요. 하하.
본격적으로 다시 사운드 작업과 음악 작업을 시작해 보기 위해 마스터 키보드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아주 고가의 모델은 아니지만, 작곡 스케치나 간단한 작업 용도로는 충분히 잘 작동하는 모델이라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웨이티드 해머 액션이 들어간 모델도 고려했었는데, 피아노와 그나마 유사한 터치감을 느낄 수 있어서 꽤 끌리더군요. 하지만 가격 차이가 생각보다 커서 현실적인 선택을 하기로 했습니다. 아쉬운 대로, 적당한 사양의 마스터 키보드로 결정했습니다.
사용감은 꽤 만족스럽습니다. 본가에 있는 12년 된 신디사이저와 비교하면 확실히 체감 차이가 납니다. 구형 신디는 C4 쪽이 인식이 잘 안 되기도 하고, 전기 콘센트까지 따로 꽂아야 해서 괜히 전력도 이중으로 쓰이는 느낌인데,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USB 하나만 연결하면 바로 작동돼서 간편한 점이 참 좋았습니다.
모듈레이션 휠도 기본적인 역할은 잘 해주고, 어차피 세세한 오토메이션 작업은 마우스로 따로 그리는 편이라 큰 비중을 두지 않았습니다. 간단한 피아노 연습이나 아이디어 스케치 용도로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저번 3월 후기가 딱 100번째 글이 되었습니다. 어느덧 100번째라니, 기록을 쌓아오면서도 막상 숫자로 마주하니 새삼 감회가 새롭습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땐 휑한 공간이 어색해서 뭐라도 빨리 채우고 싶다는 마음이 컸는데, 요즘은 속도보다는 내용에 더 무게를 두게 된 것 같습니다.
지난 50번째 글은 다소 불미스러운 일을 겪고 작성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래도 100번째 글은 나름 의미 있는 내용으로 남게 되어 다행입니다. 참고로 그 불미스러운 일은 아직 완전히 끝난 건 아니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대처법이 생겨서 가볍게 털고 넘어갈 수 있을 만큼 정리가 되었습니다.
언제나 찾아와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즐겁게 기록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월의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처음에는 반려동물 이야기를 중심으로 조용히 지나갈 줄 알았는데, 막상 정리해 보니 크고 작은 일들이 제법 있었던 한 달이었습니다. 역시 사진과 기록은 좋은 취미인 것 같습니다. 기록하지 않았다면 그냥 흘러가버렸을 일들이 다시금 의미 있는 순간으로 남게 되니 말입니다.
이번 달은 아직 절반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앞으로 어떤 일들이 더 생길지 궁금합니다. 너무 요란하지 않고, 적당히 활력을 주는 이벤트 정도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번에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은 날벌레를 잡느라 귀여운 댄스를 선보인 은하드래건의 사진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기록에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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